2019/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틀 포레스트> 후기 리뷰 : 내 마음에 씨앗을 심어준 영화 이 영화에서처럼 완전 깡촌은 아니지만 도시가 아닌 지방에 살아가는 나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 영화다. 청년 실업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계속 대두되는 현시대에 아무리 청년 정책이 많이 나와도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나를 포함한 청년들에게는 그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밖에 되지 않고 있다. 그러한 시기에 이 영화는 나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한번쯤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영화 시작부터 맛있게 살아있는 소리와 구미가 당기는 화면의 쿡방과 먹방으로 이 영화는 요즘 유행하는 ASMR 콘텐츠를 표방한 새로운 형태의 음식 관련 영화인가 생각이 들었지만 보다 보니 그게 메인 주제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런 장면들은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 감성을 자극시키는 가벼이 넘길 수 없는 포인트들이 되었다. 이 영화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