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여름 류현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 번째 여름 독후감 및 줄거리 리뷰 집중해서 보게 된 책이다. 빠져들었다. 에이 설마 이런 일이 있겠어? 하면서 보지만 스토리 구성이 나름 신박했다. 류현재 작가는 바다를 아는 사람인 것 같다. 바다를 알고 이해하니까 이런 글이 나온 듯하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무겁게 느껴졌다. 마치 책 중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다. 동시에 사랑이 깔려있다. 그 사랑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지는 기분이다. 정해심 검사는 정만선의 딸이다. 그녀의 아버지 정만선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있다. 어느 날, 요양원에서 성추행 사건이 생기는데 정만선이 그 사건의 가해자다. 정해심은 요양원으로부터 연락받아 찾아가 자초지종 설명을 듣고 상황을 보는데 일반적인 성추행 사건이 아닌 것을 직감한다. 피해자는 고해심이라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다. 고해심의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