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독후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모리 교수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유튜브로 접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접했을 때는 단순히 또 하나의 요즘 세대에 모범이 될 만한 인물로만 생각되어지고 그렇게 받아드렸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이런 스승을 둔 미치가 너무 부러워졌다. 아니 사실 이런 스승이 있기까지 미치도 스승님을 찾아가고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모리 교수님 옆에서 임종을 맞이할 때까지 인생에 대해서 논의, 아니 논의라기보다는 친구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이 부러웠다. 사실 우리가 교수님과 제자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권위적인 위치에 따른 관계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 관계에서는 저런 모습들이 나오기가 힘들 것이다. 그리고 뭔가 제자가 사회에서 자리가 잡고 잘나가고 있을 때에 교수님을 찾아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