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을 꾸리는 중입니다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방을 꾸리는 중입니다 독후감, 독립출판 책방지기로부터 직접 산 책 전주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요즘 어느 도시에 가면 독립서점을 꼭 방문하려 한다. 각 독립서점들이 뿜어내는 아우라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날 두 곳을 방문했는데 그중 한 곳이 였다. 어느 책방이나 그렇듯이 세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층에 위치해있다. 큰 몸을 비집고 이리저리 올라갔더니 책이 많은 공간이 등장했다. 거기에 나보다는 약간 왜소하시지만 그래도 어디서 밀리지는 않을 법한 책방지기님이 계셨다. 난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귀찮아할 뿐이지. 책을 이것저것 고르고 은근히 사장님 눈치를 봤다. 독립서점을 차리고 싶어 하는 나는 궁금한 게 많았다. 넌지시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책방지기께 말을 걸었는데... 아차... 이 분 내가 말을 걸기를 바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