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용기2 독후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받을 용기 2 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1편에서는 전체적인 건물 구조였다면 2편은 세세한 인테리어를 다룬 책이다. 지나치게 예민하다 싶을 정도의 청년이 철학자의 집에 재방문하여 꼬치꼬치 캐묻는다. 1편에서는 청년의 직업은 도서관 사서였지만 2편에서는 교사가 되었다. 아들러 심리학을 적용해 본 결과 제대로 되지 않아 불만이 가득한 상태다. 현장과 이상은 엄연히 차이가 크다는 이유다. 오디오북으로 들었는데 청년의 자세와 목소리가 가면 갈수록 듣기 거북해질 정도였다. 하지만 작가는 일부러 이런 설정을 해놓은 것 같다. 1편을 읽은 독자들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방법에 대해서 의문이 남지 않았을까 한다. 그 의문들을 이 청년이 철학자에게 따박따박 대신 따져주는 기분이다. 왜 꼭 칭찬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