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피용 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정말 오랜만에 환상의 세계에 빠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과 잘 섞인 이 책의 일러스트도 정말 감명 깊었다. 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책을 읽었을 때도 저자는 아마 천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기독교인이었는데 종교에 대한 회의감을 가진 사람이거나 이 세상의 원리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종교를 연구하는 사람인 것 같다. 기독교인인 나로써 이 책 요소요소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파피용호를 최종적으로 탑승한 인원이 14만 4천명, 이 부분도 성경에 나오는 숫자로 인류 종말론과 많이 언급되는 숫자이다. 물론 이 부분을 이용한 많은 사이비들이 생겨났지만 말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책을 통해서 창조설과 신의 존재를 믿..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