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함께하는 강선생의 자유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康(강)선생의 자유여행 책 리뷰 독후감 머리를 짧게 밀고 세상 편안한 웃음을 지으시며 다니시는 교수님 모습이 상상된다. 한기대에 연이 닿아 알게 된 회계 교수님께서 여행디자이너로 변신해 책을 내셨다. 감히 평하지만 여행디자이너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신다. 책 제목 그대로의 이미지를 간직하신 분이다. 한자도 편안할 '강' 자를 쓰셨다. 사실 책 제목만 봤을 땐 이제껏 여행 다니신 내용과 소감을 담은 기행문인 줄 알았다. 생각과 다르게 노하우를 담은 여행 정보 책이다. 난 개인적으로 여행에 큰 관심이 있지는 않다. 고생 사서 하기 싫어하는 성향과 게으름이 섞여 내 엉덩이를 끝없이 무겁게 만든다. 두려움이 많아 낯선 환경도 선호하지 않는다. 여행을 가게 되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인 나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비유를 들자면 보통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