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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교육

공부(학업)과 청소년 자치활동의 관계 청소년 언론사 설립을 위해 미디어 포럼이 열렸었다.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글도 미디어 포럼과 관련된 글이고 이번 포스팅도 미디어 포럼 때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한 글이다.2025.05.16 - [연구 및 교육/청소년활동] -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 언론사와의 만남을 생각해 보다.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 언론사와의 만남을 생각해보다.사회적 경제를 알게 된 건, 서천에서 내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였다. 당시 일자리종합센터였던 그곳은 사회적 경제 업무를 같이 담당하고 있었다. 그게 거의 8년 전이다. 그때는 한창 국가gyeumbro.tistory.com 발제자 중 청소년자치연구소 ASPECT기자단의 정예인 기자의 멘트가 인상 깊었다. 청소년인 정예인 기자는 분명한 자신의 사고를 갖추고 있었고, 활동에 .. 더보기
사회적 경제와 청소년 언론사와의 만남을 생각해보다. 사회적 경제를 알게 된 건, 서천에서 내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였다. 당시 일자리종합센터였던 그곳은 사회적 경제 업무를 같이 담당하고 있었다. 그게 거의 8년 전이다. 그때는 한창 국가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과 관련 사업을 밀었고, 이에 부흥해 많은 기업체가 생겼다. 경영학을 전공한 나는 일반적인 시장경제가 익숙했고, 사회적경제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을 갖곤 했다. 이 의문은 금방 사라지지 않고 사실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윤 정부에서는 사회적 경제 쪽을 거의 탄압 가까운 수준으로 쳤다. 예비 사회적기업을 졸업한 기업에게 주는 지원금도 없애고, 관련 업계 예산을 대폭 줄였다. 이러한 흐름을 보고도 난 크게 비판하지 않았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억지로 차린 기업도 분명 있었다. 암적 .. 더보기
학원 vs 청소년자치연구소 (무엇이 차이일까?) 제목이 자극적이다. 학원과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대립구도를 연상시키는 문구!뭐 대립구도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서로 영향을 받는다. 학원은 별 타격이 없겠다. 반면,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치활동할 수 없는 세상 환경이다 보니 달그락은 청소년을 자주 학원에 뺏긴다(?!) 이 주제는 슈퍼비전 때 나온 숙제다. 즉, 아직 슈퍼비전을 받지 않은 상태의 날 것 그대로다.슈퍼비전 때 수정할 내용이 많이 나온다면, 나중에 추가로 댓글에 달아보겠다. (주로 입시)학원과 청소년자치연구소(이하 달그락)는 대상이 청소년인 점만 같고 거의 전반적으로 성격이 다르다.여러 항목을 구분해서 적어보겠다. 핵심목적학원은 입시와 성적 향상 등의 교육적 성과 중심이다. 달그락은 사회적 성장 중심이다. 자율성, 권리 참여를 증진시킨다. 운.. 더보기
제가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합니다 5월 1일(목) 대망의 시작날이다.무슨 시작날이냐면, 내가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달그락에 처음으로 일하게 된 날이다. 청소년 복지 쪽으로는 처음 시작해본다. 이전에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적은 있지만, 그 또한 총무팀에서만 일을 해봤다. 당시에 어떻게든 사업팀으로 넘어가고 싶어서 사회복지사 1급을 출퇴근 시간 전후로 잠을 줄여가며 땄지만, 조직이란 게 무조건 내 마음대로 되는가? 아무튼 그 빛을 이번에 보게 되었다. 미디어, 영상, 복지, 장사, 요식업, 책방, 출판사 등등등 난 참 여러 활동을 했다. 뭐 하나 전문적이지 않다는 게 흠이고 콤플렉스다. 핑계일 수 있지만 뭐 하나 파고들게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주어진 기회가 보통 소중한 게 아니다. 내 나이 30대 중반. 이제는 좀 .. 더보기
그냥 인간관계 “과장님~ 안녕하세요! 저 예전에 근무했던 김대겸입니다!”“오? 대겸 씨? 이게 얼마 만이야. 잘 지냈어요? 무슨 일이래?” 누군가에게 오랜만에 연락한다는 것은 참 어색한 일이다. 특히 평상시 연락이 없다가 목적이 있어 연락하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그 어색한 간극을 줄여주는 건 이전의 좋았던 관계 속의 추억이나 감정이다. 5월에 입사한 달그락의 뜨는 별, 김대겸은 경력증명서를 받기 위해 이전 회사에 연락했다. 다행히 안 좋게 떠난 적은 없던 터라 연락은 수월했다. 다들 바쁜 삶 속에서 시간만 흘렀다. 그런 서로의 처지는 이해하기 쉽다. 여전히 누군가의 목소리는 반가웠고, 보고 싶다는 생각도 올라왔다. 수습기간 동안 신입생 김대겸은 매일매일 소장님께 슈퍼비전을 받는다. 아마 억지로 회사에 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