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2장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원리 및 모형에 대해 공부했다.
2025년 9월 11일(목)
프로그램 개발에는 여러 모형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도 여러 모형을 다루고 있다. 나는 청소년활동을 하면서 과연 얼마나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개발하고 있었을까?
부끄럽지만, 그저 관행대로 하거나 감을 믿어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모형들을 실무에 적용을 해볼까 한다. 현재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평가를 진행한다. 이 틀이 너무 형식적이고 적용을 해야하는 순간이 그때마다 다를텐데 너무 틀이 똑같나?라고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 강의를 듣게 되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
올해는 갑작스럽게 맡은 중책이 많다. 누구나 업무의 과중 속에서 헤매고 있겠지만, 신입이면서 동시에 최근 선임이라는 무거운 직책까지 맡게 되어 정말 하루하루 스파링 뛰는 느낌으로 나아가고 있다. 내가 요즘 머리와 어깨가 무겁다고 하니까 우리 팀의 토속신앙 전문가께서 내게 넌지시 말했다. "샘, 진짜 어깨 위에 누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혼란 속에서 결국 내가 덜 흔들리게 해줄 건 철저한 계획이다. 계획 짜는 게 일로 느껴지는 나의 성향이지만, 이게 결국 잘 짜고 나중에 평가까지 하면 뿌듯한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막 거부할 수도 없다.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가고 향후 기관의 방향과 움직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을 안 쓸수가 없다. 그리고 이게 좀 몸과 마음이 여유가 있을 땐 재밌기도 하다. 올해는 좀 빠듯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내년 계획을 짜고 전체 운영할 땐 올해 배운 것들을 열심히 녹여볼 생각이다.
빠른 시일 내에 청소년 참여포럼을 준비해야하는 일이 있다. 참여포럼은 TF를 구성해서 청소년의 의견을 받아 설계의 과정이 왔다갔다할 수 있겠다. 아마 이전에는 계획이 틀어졌다고 스트레스만 받아했을 수 있는데 이제는 이또한 과정일 수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해야겠다. 그런 조율 과정조차 모형 안의 계획이 되어야 한다. 이번엔 디자인 싱킹 교수설계체계 모형을 녹여볼까 했는데, 디자인 씽킹 교수설계체계 모형은 ADDIE에서 발전한 모델이다 보니, 학습자 대상이고 교수학습에 맞춰져 있는 느낌이 든다. 참여포럼은 학습의 개념보다는 참여와 활동이 많이 이뤄져야할 것 같아 이번에는 통합모형으로 주로 고민하거나 비선형 모형으로 접근해봐야겠다.
직접 해봐야 모형이 더 잘 이해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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